2024. 6. 3. 23:07ㆍFormosa/Nine Sols
지난 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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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스전 : 부접, 여와&복희 풍씨
오늘의 후기
공포게임 만들던 짬빠 어디 안가네 사람살려
몇 번이나 앞으로 가도 온천으로 돌아오지만
뭔가 사람들 너갱이가 하나 둘 씩 나가고 있음
기억에 이미 접속해서인지 구접의 과거회상이 보스전도 안끝났는데 벌써 보인다
탕에 있는 사람들은 같은 랩실 사람들인 듯
구접 맵에서 제일 많이 본 장면
눈 딱 감고 낙하 하 진짜
낙하하면 촛불 저장장소에서 다시 해야함
여기는 가상의 꿈 시스템인 영혼의 세계라고 설명해주는 예
이전에 예가 우호적으로 생각하던 동료였던 듯
과복 다음으로 유하게 대하네
그렇다고 배경이 안 유한 거 아님
꺄아아악 매번 나오는 빨간촛불에 위패
슬슬 다 미쳐가는 거 같은데
저기요 이 탕 수질이 이상해요
누가 공용탕에 배스밤 풀었어요
천강법사 - 환선도 만났답니다
이겼답니다
책임자까지 정신이 나가시면 어째
실험이 아주 크게 실패한 듯
꺄아아아악
지옥도잖아요
실험이 실패해서 동료들은 다 정신나간 상태고
처음 연산실에 들어올 때의 점프스퀘어가 부접의 트라우마였음
이제 나비가 안내해주는 길로 가야함
근데 얘 가끔 훼이크쳐서 계속 떨어짐
보스전보다 보스전 가는 게 더 어려웠던 맵
동면을 위해 랩실 동료들의 뇌를
영혼의 세계에 두는 실험은 실패했으나
걍 런칭해버린 자책감이 지금에 이른 것
이래서 납기일은 넉넉히 뒀어야지
여담인데 여기도 잉 에반데 하는 장면이 있군요
진짜 보스가 여자일 때만 왜 그러니
이진에바 드립니다
그러나 일단 엔딩까지 노시발 킵고잉
갑자기 눈물 멈추고 꺼지래
네 꺼질게요
꺄아아아아악
저 안에 인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더한 게 있네
구접 보스전 시작
3페이즈임
오 맵 멋지다
역시 보장된 극장 미술 맛집이야
그런데 보스전은 안멋짐
패턴이 너무 어려워요 살려
원펀맨 됐으니
제발 한대만 치게 해줘 울면서 애원함
하지만 깼죠
거 동료분들과 원만한 합의가 있길 바라겄
네? 제 죄요? 저도 죄가 있어요??
과거 회상의 예
옛날에 항아랑 만들던 나비가 폭발하고
동생을 감싸다가 염라 뵈기 직전까지 갔는데 저 나무가 뭔짓을 한 듯
그래서 성장이 멈춘 거구나
원래 사이즈가 작고 소중한 개체인 줄
못만났던 산해9000도 연산실에서 다시 만남
목장요? 대뇌 연산요?
진짜 통 속의 뇌였어?
개발도 배우는 천재와기 헌헌
지금 모니터 뒤의 당사자성 발언을 하고 계신 거 같지만
아이고 우리 헌헌 천재만재네
100골드로 2000골드를 만들고 아주 효자야
남은 보스는 3명
도교 석굴에 봉인된 희
천인구역에 있다는 풍씨 쌍둥이 남매
그리고 대빵인 역공
풍씨랑 희 쓰러트리는 순서는 상관없는 듯
그래도 이왕이면 석굴을 존중해 천인구역부터 가기로
아 맞아 헌헌네 마을 못갔지
우리 마을 다 뿌숴졌네
도화촌이 아니라 수확용 목장이었네
인간을 진짜 수확용 동물로 봤구나
디스거스팅 벝 낫 서프라이즈드
적호도교 - 엽관 물리치고 은하수 나루터가니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
신농이 꾸짖을 갈! 하고 있는데
그래도 동네 사람이라고 챙기네 친절하고 책임감있는 장로셔
애가 쓰러져서 동굴에서 노란 뱀 무찌르고 약 좀 가져오라는데
내 아이템
퐁당 빠짐
버근가봐 망함
스토리에 중요한 거 같았는데
진엔딩 못보는 거 아냐
일단 고객센터 문의넣고 킵 고잉
비천옥좌라고 불렀는데
사실 목장 수확대라니 너무하네
은하수 나루터에서 피신온 마을 사람들.
함선이 있는 이유는 태워보내라고 있는 거겠죠
이친구 또 만남
미래를 본다는데 알 수 없는 소리만 하고 수상했는데 정체 까발려짐
길 헤매다 여기까지 옴 뭐야
천인구역 가려는데 왜 도교석굴이니
다시 뒤로 빠꾸
망치기병 - 천수도 쓰러트리고
아 내 아이템 진짜
버그땜에 물에 빠진 거 못주움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연약한 서생 코스프레 하며 퀘스트 부탁하는 치우
어느 서생이 목잘려도 살아남는답니까
나쁜 엔딩이 올까 두려워하는 중
드디어 천인구역 도착
유령에 이어 이번엔 고양이 좀비네 살려
뭔가 수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모양
너 그거 사망플래그다
오 패왕별희
경극 음악도 나온다 신난다
천인구역 담당자인 복희와 여와 남매.
그런데 현재 연락 가능한 건 여와 뿐이라 불길함
회상에서 고향에 다시 온 예
항아와 다시 얘기하지만 의견차로 소리나 지르고
동생 말 좀 들어라
아이고 일어나도 역병 자도 역병
사방팔방 염병역병 천지네
어디서 edm 소리가 들려오길래 입장
재밌는 거 혼자서 하고 너무해
아 다시 돌아갈게요
너네 오빠도 좀 맛간 거 같은데
저 악기 뭐지 신기하네
후루쓰(葫芦丝) 같은데 이거 맞나
아마 복희 신화에서 표주박이 중요한 아이콘 중 하나라 그럴 수도.
풍씨가문의 여와&복희전 시작
2페이즈에서 배암도 나오네
야 니네 오빠 맛갔다니까
갑자기 뱀 두마리가 겹쳐 나오는 이유는
복희여와도에서 두 뱀이 얽혀있는 그림으로 나온다는 쓰잘데기없는 tmi
전설 속에선 성씨가 풍씨라고 불리는 더 tmi
오라버니 쓰러트림
갑자기 근친까지?
복희 여와가 전설에선 남매이자 부부지만
그건 기원전 옛날옛적 아녀 갑자기요?
헌헌이 도자기그림.. 명칭이 있었는데...
여튼 그걸로 만들어줌 천재와기!
갑자기 또 혈청 떡밥도 풀러 가야 함
누가 만들었는지 대충 예상 가는데 그냥 가면 안될까요
오늘은 여기서 끝
다음 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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