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만밴드 2025 페스티벌 아님 내한 하니 - 곧

https://backup899.tistory.com/77

그 대만인디밴드 내한 왔니 - 아니

 
여기에 이어서. 
이제 진짜 페스티벌 라인업이 하나씩 뜨고 있어서 새로 팜.

 

 

 

참고해서 콘텐츠 만들거면 출처라도 써주라 서운함

한줌단에 덕질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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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 정의농 鄭宜農, 에노 청 Enno Cheng (6.21)

정의농 鄭宜農, Enno Cheng

 
이전 포스트에 적은 것처럼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했던 대만 아티스트들의 페스티벌 참여소식도 들리는데요.
그 중 하나가 대만 싱어송라이터인 정의농
본인이 무엇을 얘기하는지 탐구하는 아티스트 중 한 분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첼미코도 좋아했는데... 못가는 일요일날 오네......

근데 아파서 공연 취소됨 뭐라고요
저런! 쾌차하시고 꼭 한국오시길!!!!! 제발!!!!!!

 

 

추천 곡은 싱어송라이터 이랑과 함께 부른〈 천천히 당신 앞으로 나아가〉

https://www.youtube.com/watch?v=fI3I15x3fm0

 

2.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 2025 - 혁오 & 선셋롤러코스터 / 당대전영대사 當代電影大師 Modern Cinema Master모던 시네마 마스터

 

 
혁오 & 선셋롤러코스터도 페스티벌에 오겠거니 했는데 진짜 옵니다.

안그래도 작년부터 계속 투어 돌고 한국과 대만 대중음악상에 쭉 노미되어서 올 것 같은 느낌이었음

그런데 정말 그 무대에 10명이 서는 건가요..? 정말로...?
10명 중 한 명 쯤은 유잼인간이겠지

 

관련글은 예전에 여기서.

 

https://backup899.tistory.com/68

대만인디밴드 붐은 온다 15. 낭만적인 노을이 어울리는 밴드 落日飛車 (선셋 롤러코스터 sunset rol

 

 

추천곡은 〈Young Man〉
https://www.youtube.com/watch?v=Js67kofnQw0

 

 

 

추가로 3차 라인업에서 뜬 게  당대전영대사 當代電影大師 Modern Cinema Master????

전혀 생각못한 밴드가 펜타에

라기엔 이머지 페스티벌이랑 라인업 겹쳤었군요 가야만
 

 

추천곡은  〈我要殺光浪漫殺死詩 나는 로맨스를 죽이고 시를 죽일 것이다〉인데

예전에도 소개했었구나 지독한 소나무취향 같으니

 

그렇다면 올해 초 냈던 앨범의 〈你在注視那遙遠的地方 당신은 아득히 먼 곳을 보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o8zkp2Itcs

 

 

예전에 소개했던 글은 여기서. 이 때는 현대영화거장이라고 의역했었음 

그 땐 내한 안할 줄 알고 대충 해석했지 안일한 마인드

 

https://backup899.tistory.com/63

대만인디밴드 붐은 온다 10. 펑크로 세상을 말하다 怕胖團 (파푼밴드) & 當代電影大師 (현대영화

 

 

3.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2025 - 9.26~9.28 쏘리유스 Sorry youth 박사소년 拍謝少年 

 
부락은 25년 9월 말 진행이라서 아직 라인업 뜨기까진 한참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가 5월에 진행해서 여기 있는 대만밴드 중 하나가 오지 않을까 추측 중

작년에 릴리움과 KST가 내한했으니
로드투부락에 참여했던 밴드인 소리유스나 프래시쥬써, 아임디피컬트 중 하나 이상 올 거 같은데요. 
 
제 취향은 제발 민속메탈밴드 한 번 오자
혈육과즙기 제발!!! 인데
대중성 생각하면  쏘리유스나 아임디피컬트가 더 확률 높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저기서 나상현씨밴드와 품바21은 취소됨 퉤

 

1차 라인업이 떴고 쏘리유스 확정!

오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저 물고기대가리맨도 오시려나

 

관련 소개글은 예전 포스트에서

https://backup899.tistory.com/54

대만인디밴드 붐은 온다 1. 청춘을 담은 我是機車少女 (아임디피컬트 I'mdifficult) & 拍謝少年 (쏘리

 

 

 

추천곡은 mv가 좋아서 올려보는 〈 百百人生 Walks of Life 〉

https://www.youtube.com/watch?v=5506c-a8X4c

 

 

한 밴드 더 올거 같은데 제발 혈육과즙기요

제발 민속밴드 아님 안돼요

 

 
이렇게 외치는 게 올해 4월에 대만민속밴드이자 이란현의 디바 동근생(A_ROOT)이
이태원에서 진행한 대만관광청 행사에 내한한 거 보니
작년에 릴리움 내한도 그렇고
국가 차원에서 대만 전통 & 민속 관련된 밴드들을 해외투어 시키려는 것 같은데요
 
다음 라인업 보고 부산 갈 준비는 해둬야
 

 4. 2025 서울 국제도서전 - 촌사람 裝咖人 / 장자샹 張嘉祥

이번 2025 국제도서전엔 주빈국이 대만이라서 많은 대만작가들이 옵니다.

그 중 하나가 예전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촌사람 - 장자샹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

대만 시골의 민속신앙을 다룬 《야관순듀》는 동명의 앨범이자 소설로 나온 작품으로
올해《밤의 신이 내려온다》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판됨 만세!

 

음악과 문학을 결합하여 대만의 민속신앙을 다루는 내용이라 아주아주 흥미있을 유

 

 

이날치 2집《진흙의 신》과 김연재 극작가가 협업해서 이번 여름에 앨범과 소설을 낸다고 들었는데
비슷한 결이라 갑자기 생각남

 

 

예전소개했던 글도 같이 가져와봄 

https://backup899.tistory.com/43

대만 인디 밴드, 인디음악 소개

 

 

 

잠깐만 설마 강연만 하는 건가

싫어요 포스터는 바라지도 않으니 책말고 앨범도 팔아줘요
앨범없음 안된단말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EyCT8VU40ZE

기사출처 : https://benlinmarketing.com/2025/02/27/tkltri/

추천 곡은 최근 〈寫予你一條溫柔的歌 그대에게 쓸 온유한 노래 하나〉
mv 스토리 역시 장자샹이 썼고

다른 mv들과 마찬가지로 고향인 대만 자이시에서 지역극단과 협업해서 올렸다고 오 흥미로워라!

 

 

 

 

아 잠깐 인터뷰보니까 블랙리스트 스튜디오 黑名單工作室 라는 밴드를 언급했네

90년대에 하카어, 민남어로 노래하는 신대만가사운동 新臺語歌運動의 시초였다고 여기도 흥미로우니 일단 메모

 

 

 5. Strangefruit 20th Anniversary live - Shallow Levée

 

홍대라이브클럽인 스트레인지플룻 20주년을 맞이하여 라인업이 올라왔는데요. 

그 중 하나가 작년에도 내한했던 Shallow Levée

 

 

가오슝에서 결성된 락 밴드로 중국어, 민남어 가사로 사회에 대한 시선과 자아탐구를 따스하게 풀어내는 밴드입니다.

공홈 보니까 구남딩....아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영원히 헷갈릴 밴드이름....
여튼 보컬인 조웅과 같이 협업해서 〈夜晚的牠知道〉 한국어 곡을 쓰기도 했네요 

 

추천 곡은 〈淺堤 - 사랑하는 친구〉 작년 내한했을 때 라이브 영상 자막도 넣어줬음 친절해!

 

https://www.youtube.com/watch?v=ppyF4Ai0z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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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대만밴드 내한한다면 언제든 제보부탁드립니다
다시 구글 애드센스 추가하긴 했는데

커피값 벌어서 앞으로 대만밴드 잼얘 많이 해볼게 좀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