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osa/대만 밴드

2026 대만 타이베이 대중문화 근현대사 박물관 여행 (고인물 심화형)

Backup899 2026. 3. 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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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이베이에 오랜만에 갈 것 같습니다.만세!  팬더믹 이후로 현생투옥냉동인간 중 하나 때문에 못갔던 터라 아쉬웠거든요. 그동안 뭐 재미있는 거 생겼나 어슬렁거리면서 안가본 곳 찾아보려다 타이베이시 정부문화국(臺北市政府文化局) 홈페이지까지 흘러들어감. 가고 싶은 곳만 정리하니 거의 뭐 학술 목적으로 가는 거 같은데. 동향사람 없는 곳만 찾아가는 오타쿠여행이 다 그렇죠 뭐.
 

 
사실 한국에서 대만 관광 겸 여행갈 때 대만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접근성 좋습니다. 대만관광청에서 매달마다 관광 책자도 무료배포하고. 공식 인스타그램도 있어서. 처음 여행이라면 여러 행사나 현지 유행, 지역 이벤트 참고하기도 좋았거든요. (https://www.instagram.com/taiwantour_kr/)
 
그치만 이 글은 일반 관광책자에서 올리기엔.. 진짜 왜 이런 곳만 찾아가요 하는 곳 위주로 적어보려고 함. 이러려고 블로그 만든거죠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에서.
https://www.taiwantour.or.kr/

대만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대만관광청 공식 사이트. 대만여행 관광명소, 테마여행, 축제와 최신 소식까지, 필요한 여행 정보를 빠르게 찾아보세요.

www.taiwantour.or.kr

 


 
타이베이시 정부문화국은 '삶에 문화가 스며들고, 전통이 현대로 나아가고, 지역문화가 세계화가 되자는' 목표로 설립된 시정부 문화기관입니다. 국제사회와 지역문화를 연계해서, 지역중심의 문화수도를 만들기 위한 위한 부서라는 듯. 
 

 
거기에 소속된 기관이 현대에 세워진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타이베이 음악센터, 타이베이 현대미술관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단지로 유명한 시먼홍로우 극장, 보피랴오 역사거리, 송산문창원구 등 옛 건물을 리모델링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도 섞여있는데요. 옛날거(최소100년전)조아 근대건축물 좋아하는 사람에게 흥미있을 유. 
 
정부문화국 속한 문화예술공간이면 꽤괞 전시도 많을 것 같아서.
갈 곳 정리하면서 흥미있는 곳들 몇 가지 소개해보기.
 


 

 

1. 음악복합공간 - 타이베이 뮤직 센터(台北流行音樂中心)

2020년 이후 난강구에 개관. 공연장 외의  문화센터, 복합문화예술공간을 표방하는 공간입니다. 국내외 뮤지션들도 많이 콘서트해서 이름이 익숙한 콘서트홀이기도. 

 
지금 관심있는 건 현재 진행 중인 전시인데요. ' MUSIC, ISLAND, STORIES: Pop Music in Taiwan' 대만 팝음악 전시 때문에 계속 가야지 하고 있었음. 뮤직센터 완공되고 5년간 상설전시래서.. 대략 2026.09.20 까지 하나봐요? 진짜 올해 아니면 시간 없다! 
 
https://backup899.tistory.com/89

대만인디밴드 붐은 온다 25. 대만 대중음악 역사편 - 고도로 파고드는 덕질은 논문요약과 구분할

내년 대만밴드 누가 내한할까 > 정부지원픽이 되지 않을까 > 그럼 대만 대중음악 전체 흐름을 알면 추측이 쉽지 않을까!이렇게 뛰어넘는 사고의 비약 대만밴드 인터뷰 찾아보다 궁금해진 게 몇

backup899.tistory.com

https://backup899.tistory.com/93

대만인디밴드 붐은 온다 28. 21세기 대만 대중음악 역사편 (2)

20세기를 떠돌던 대만 대중음악 역사편에 이어서 이번엔 21세기로.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거 찾아보면서 정리하는 거라 이번에도 적당히 적당히.이전 글은 여기서.https://backup899.tistory.com/89 정부지

backup899.tistory.com

아무것도 모른 상황에서 가면 전시 내용 못 알아먹을까봐 미리미리 찾아서 적었던 글.

이제 강해졌다네
내용 모른다고 두려울 게 없어라

근데 최근에 한국어 가이드 생겼다면서요
인생이 다 이렇게 헛된 시간 쓰고 그런거죠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 휴관. 오후 4시반 입후 입장불가)
입장료 :  NT$350 
 
공식홈페이지 : 
https://www.tmc.taipei/tw/

臺北流行音樂中心 Taipei Music Center-台北流行音樂中心

臺北流行音樂中心官方網站

www.tmc.taipei

 
 

 
그 근방이면 벽 한 면을 엘피로 가득 채운 다타오 엘피샵(大韜黑膠耳機專賣, DaTao Vinyl Record Store)이 있어서 실제 cd나 lp 구매할 수 있고. 병뚜껑 공장 건물을 복합공간으로 바꾼 POPOP Taipei (瓶蓋工廠台北製造所) 있어서 겸사겸사 같이 가기 좋습니다.
 

 
그리고 그 근방 추천장소로 후스 기념관(胡適紀念館)도 뜸. 후스요??? 후스를 왜 여기서 추천해??? 
근데 진짜 그 근처이긴 하네......................... 저어는 잘 몰라서 패쓰할 거지만 누군가는 뮤직센터 가고 후스기념관도 가겠지
 
 
 
 

2.  도시를 기억하다 - 타이베이 도시 기록관들

완화구에 있는 타이베이문헌관(Taipei City Archives)는 시먼홍로우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문헌관입니다. 작년에  50년대 ~ 90년대 대중음악 기록전을 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기획전시는 거의 안하는 듯. 힝.
상설전시만 보려면 30분 내외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만의 근현대사와 관련된 기록, 사진, 영상 자료물을 보고 체험하고 싶다면 신베이시에서 25년 11월에 개관한 국가기록보관소 (國家檔案館, National Archives)를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전으로는 2027년까지 계엄령 해제 40주년을 맞아 계엄해제 기록전을 하니 대만사에 흥미있으면 좋은 경험이 될 지도

맞아요 그냥 제가 관심있어요
 
https://www.archives.gov.tw/

國家發展委員會檔案管理局

週二至週六 09:00~17:00 (國定假日、春節連續假期不開放)

www.archives.gov.tw

 

 
 
철도박물관 근처에 있는 중정구의 타이베이기억창고 (臺北記憶倉庫, Taipei Info Hub)는 옛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도시역사박물관으로 무역과 상업적인 도시발전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올해 상반기까진 도시숲과 생태계를 다루는 특별전을 진행하는 듯. 
 
 

 

3. 전통과 현대를 다루는 공연예술장

사진의 건축물은 스린구에 있는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臺北表演藝術中心, Taipei Performing Arts Center)로.. 거 공연장 미래지향적이네! 이 역시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공연장입니다. 건축물이 묘하게 렌더링 잘못한 것 같은데요. 저 네모랑 구 안에 뭐가 있는 거지.
극장 가이드 투어가 있어서 좀 궁금해하던 찰나에, 극장이름이 묘하게 익숙한 이름인데 싶어서 이번에 올라오는 공연보니

 
한국 창작뮤지컬 '유진과 유진'을 대만에서 올린다는 곳이 여기였군요 아하
 
 
https://tpac.org.taipei/program/1383

2026北藝嚴選:柏林劇團《三便士歌劇》

「一場現象級的劇場之夜。」--法蘭克福廣訊報「柯斯基大膽的重新詮釋,避開過去90年來圍繞此作形成的威瑪時期刻板印象。與柏林劇團無可挑剔的表演陣容一起,他的詮釋充滿野性、帶著一種

tpac.org.taipei

근데 베를린 극단 서푼짜리 오페라도 5월에 올라와??????????
남의 나라에 올라오는 공연들만 늘 시기하고 질투하고 분노하고
 

 
대만 전통 인형극 포대희도 관심있어서 남겨봄. 원래 포대희의 고향은 윈린현이고, 거기에도 박물관이 있으나 거기까지 가는 건 좀 부담 되니까. 타이베이 송산구에 있는 포대희아트센터 (台北偶戲館, Puppetry Art Center of Taipei) 도 궁금했는데요... 아니 저기 창문왜저래
 
https://www.pact.taipei/

台北偶戲館 Puppetry Art Center of Taipei

近年,台北偶戲館持續以文物典藏、教育推廣、偶戲表演、產業訓練為目標,運用複合型空間特色,推動偶戲無形文化與有形資產之傳承。以傳統為底蘊,凝聚各領域職人,進行創意與技藝交流

www.pact.taipei

 
 

 
아동  & 가족 타겟이긴 한데,
아동만도 못한 독해실력을 가진 저라면 즐겁게 볼 수 있겠군요 신난다

 
올해 특별전이 독일문화원과 협업해서 레디메이드 오브제에 대한 전시를 다루는 것 같아 이 역시 흥미로운. 
 
 

4. 신베이터우 온천박물관

예전에 타이베이 갔을 땐 온천마을로 우라이로 갔었는데. 사실 타이베이 근처의 온천으로 유명한 신베이터우에도 온천박물관도 있다고 합니다. 1910년대 만든 공용목욕탕을 박물관으로 개조했다고.

현재 신베이터우 갈 일은 없지만 박물관 자체가 흥미로워서 같이 메모.
 

 

 
그리고 지금 타이난 갈까말까 고민하는 게, 올해 상반기에 흥미로운 주제의 전시를 하거든요. 늘 가오슝&타이난은 이거 진짜 미치괭이들 아니에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거 만들어요?? 싶은 현대미술 많이 봤었지 추억.

그런데 타이난 아트뮤지엄에서 '식탁과 신탁'이라는 주제로 제례음식을 다루길래... 저 사진 우측 로봇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번 GIMA에서 나온 전기신장 걔 아녀??
 
늘 궁묘문화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은데. 이것도 이번 상반기까지 한다고 해서. 관련 내용은 아래에서 더.
https://www.wowlavie.com/article/260026690

從餐桌到神桌的連結:結合藝術、工藝、設計、ACG及宮廟文物,南美館「恁兜攏按怎拜?」展覽

以豐富歷史文化聞名,被譽為「美食之都」與「眾神之都」的臺南府城。在這座城市,日常飲食與民間信仰、凡人與神明,緊密地交織在一起,形成一種獨特的...

www.wowlavie.com

 

 
근현대가 관심분야다 보니, 동파육이랑 옥배추 있는 타이베이의 대만박물관 보다는 타이난에 있는  국립 대만 역사 박물관(國立臺灣歷史博物館)도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 
 

 

 
이번 특별전 주제가 '20세기 여성의 이동' 인데요. 20세기 이후 문화, 기술의 발달로 집에 있던 여성들이 밖을 나와 길을 찾고 전진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전환점, 자기결정권에 관한 전시를 다뤘다고 하길래 궁금하긴 한데. 이 역시 일단 메모.
 


 
어우 원래 여기다 타이베이 음반샵도 같이 넣으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다음 글로 넘겨야만
 
 
그 외 구역별로 나눈 타이베이 문화 소여행 관련 사이트는 여기서 더.
https://miniculturaltrips.gov.taipei/

【臺北文化小旅行】

旅行不等於路線,也不只是遊程。在臺北,旅行不被各種既定框架所定義,也許只是脫離日常的軌道,暫時遠離喧囂、轉換心情,可以說是一種風格、方式及生活態度。每個人對於旅行的定義與

miniculturaltrips.gov.taipei

 
원래 대만밴드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으니 관련 글은 아래에서 더.
[Formosa/대만 밴드] - 대만 인디 밴드로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대만 인디 밴드로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티스토리에서 챌린지를 합니다. 예전에 블챌 주간일기 완료했더니 개인정보만 가져가고 이모티콘 쪼가리 주길래 몹시 아니꼬웠던 추억. 그렇지 않아도 최근 앱 다 지운 김에 티스토리 오블완

backup89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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